CALS,인공지능기법 도입 필요-CALS응용사례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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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제품 생산부터 폐기 때까지 모든 정보를 정리해 이용하는 생산.거래.운영 통합정보시스템(CALS)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기법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중앙일보와 한국CALS.EC협회가 후원하고 포스코경영연구소.
PIM코리아가 25일 서울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공동 주최한.CALS응용사례 세미나'에서 일본 야스카와(安川)전기 세이이치 야스카와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야스카와대표는 일본 신칸센(新幹線)고속열차 운전계획의 모의실험에 도입한 CALS 운영사례를 설명하며“안전성과 효율적 운행을 동시에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순간적인 판단을 최적으로 도와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게 됐다 ”고 설명했다. 그는 또 CALS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우리 회사나 부서가 특별하다는 선입견을 타파해야 한다”고 말하고 “붐이 조성되기 전에 최고경영자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전문가가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날 행사에는 3백여명의 산.연관계자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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