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99년까지 국제선 청사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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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구시동구지저동 대구공항 국내선청사 서쪽에 국제선 전용청사가오는 99년 4월말까지 건립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제선 전용청사는 사업비 8백90억원으로 부지 3만평에 연간 73만5천명이 이용할 수 있는 4천5백47평규모의 여객청사와 3만1천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2백51평의 화물청사,중형기 3대가 주기할 수 있는 9천6백50평의 계류장,차량 2백83대가 주차할 수 있는 2천9백85평의주차장으로 건립된다.
국제선 전용청사는 지난해말 기본설계를 마친데 이어 6월 공람절차를 끝냈고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시는 이 계획에 따라 편입부지 보상비 2백91억원 가운데 30억원은 올해,나머지는 내년도에 확보해 내년말까지 보상을 끝내고 98년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대구=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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