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 최고스타 신진식 삼성화재로 입단해 파문 일단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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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대학배구 최고의 스타 신진식(성균관대.사진)이 삼성화재에 입단했다. 실업팀 진로를 놓고 파문이 계속됐던 신진식은 7일 계약금 5억원(학교지원금 5억원 별도)에 삼성화재와 입단계약했다.삼성화재는 또 방지섭(성균관대)과도 2억원에 계약했다.
신진식은 올초 김남성감독과 함께 학교측 모르게 현대자동차써비스와 가계약했고 학교측은 삼성화재행을 권유하면서 김감독을 해임하는등 초강경 자세를 견지,그동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신진식은 12월21일 시작되는 슈퍼리그에 삼성화재 선수로 실업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한편 후인정(경기대)은 6일 계약금 5억원에 현대자동차써비스와 입단계약했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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