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서울시예산안>上.도로.교량확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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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내년 도로건설 분야의 투자규모는 6천6백33억원으로 올보다 22.9% 증가했다.
새로 도로가 건설되거나 검토되고 있는 사업은 43개 사업에 4백72억원이다.
우선 눈에 띄는 사업은 성산대교 하류 마포구상암동과 양화교를잇는 폭 28.길이 1천3백50의 지하철 복층 교량건설로 내년에 타당성조사를 벌이게 된다.이는 강변도시고속도로.마포로.서부간선도로등의 차량이 폭증해 별도의 교량신설이 필 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하루가 다르게 교통량이 늘고 있는 성산대교와 한강대교까지5㎞구간의 강변도시고속도로도 확장에 필요한 기본설계가 실시된다이와함께 한남대교~동호대교간 강변로,서울교및 남단지하차도 확장등 12곳의 병목지점.교차로 개선공사에 2백4 6억원이 투자된다. 91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정릉천변 도시고속도로(8.5㎞)와 강변도시고속도로(16.4㎞)가 각각 완공된다.
길이 1천3백20의 서강대교가 완공되고 성수대교도 내년 6월완전 복구된다.
또 광진교 확장공사가 시작되고 성수대교.마포대교.한남대교 확장공사도 본격 착수된다.2백50억원을 들여 3년동안 공사를 벌인 신답지하차도.경인국도 지하차도 건설이 마무리된다.
방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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