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마당>청소년구매 선동 말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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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모 백화점 세일에 청춘스타 2명이 등장해 팬사인회와 함께 영캐주얼 의상 20만원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스타와 함께 즉석 사진촬영을 허락하는 행사가 있었다.청소년들에게 무슨 옷을 20만원어치나 사라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좋아하 는 연예인이라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는 이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얕은 상술이 아니고 무엇인가.
김형수<부산시모라2동> 많은 청소년들이 농구를 즐긴다.문제는그들이 뛰어노는 장소다.대부분의 농구장이 바닥을 시멘트로 깔아놓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다.시멘트는 충격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점프나 달리기를 할 때 부딪치기라도 하면 무릎이나 발목에 치명 적이다.시멘트로 된 농구장은 흙으로 바꿔주었으면 좋겠다. 임영기<경기성남시성남동> ***야간자율학습 재고를 야간자율학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우선 야간자율학습은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파행적으로 나온 것으로 참된 교육과는 무관하다고본다.사실 다른 학교에서 하므로 우리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있는 것같다 그러다 보니 내용 자체도 자율이란 말에 어울릴만한것이 못되는 것같다.분위기도 학습 능력에 따른 자율학습이 못되고 무조건적으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학습능력이 하위권에 있는 학생은 공허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본다 .
조형근<부산시괴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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