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복권 당첨자가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마산에 사는 朴모(50)씨.
그는 지난주 동네 슈퍼에서 주택은행 발행 제19회 또또복권 3장을 샀는데 이중 가운데 번호가 1등(1억5천만원)에 당첨되면서 앞뒤 번호는 자동적으로 2등(2장.각 1억원)이 된 것.
朴씨는 여기에다 지난달 13일의 1차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나오지 않아 이월된 1등 상금 1억5천만원까지 덤으로 챙겨 총5억원의 당첨금을 손에 쥐는 행운을 잡게 됐다.
朴씨가 세금을 제하고 손에 쥐게 될 돈은 3억9천만원.
전직 공무원인 朴씨는 『마차가 머리 위로 날아오는 꿈을 꾸고복권에 말이 그려진 또또복권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복권으로 「5억원」을 받은 사람은 지난 7월22일 부산에 사는 金모씨에 이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