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내년 세계경제 회복세 동아시아는 계속 구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내년 세계경제는 올해(3.5%)보다 더 나은 평균 3.9%의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0일 「97년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유럽은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등 「빅4」의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1%대에서 내년에는 2%대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았다.또 내년에▶미국경제는 건실한 성장 이 지속되고▶중.동유럽 및 러시아는 각종 경제개혁의 성과로 체제전환에 따른 혼란을 극복하며▶중남미지역도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일본.중국.동남아등 동아시아권은 수출부진.물가상승등으로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한편 내년의 세계적 이슈로▶미국.영국.독일등 선진국의 대선 또는 총선▶홍콩의 중국 반환▶동남아와 러시아의 정국불안▶국제 통상마 찰의심화▶달러값 및 국제유가 강세지속등을 꼽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