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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카메라 오디션서 흰색 티셔츠 청바지 입는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KBS 아나운서 지망생들은 올해 카메라 오디션에서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만 입어야 한다.

KBS가 17일 발표한 채용 일정 공고에 따르면 “아나운서 카메라 테스트 기준 복장은 흰색 계열 면티(상의)와 청바지(하의)이며 기준 복장 이외의 경우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동안 아나운서 지망생들 사이에선 “고가의 정장을 구입하지 않으면 면접조차 보기 힘들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왔었다.

KBS 인사팀 관계자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인당 30초 남짓인 카메라 테스트를 위해 60만~80만원 하는 정장을 구입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옷으로 인한 후광효과나 낭비를 없애고 지원자들이 실력으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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