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통신 子회사,경제정보 서비스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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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베이징 로이터=연합]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의 자회사인「차이나인터넷」이 21일 컴퓨터통신망 차이나 와이드 웹(CWW)을 통해 국내외 기업을 위한 경제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차이나인터넷의 회장 마연셍은 CWW가 중국내 PC통신 이용자들 에게중국어 뉴스및 경제정보를 제공하고 외국 이용자들에게는 중국의 재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회장은 또 CWW가『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위한 2개국어 병용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중국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이해를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예를 들어 미국의 한 기업이 PC통신에서 자사상품의 전시를 원한다면 우리는 중국인들이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해 PC통신에 게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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