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스 또 승리-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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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컴퓨터 투수」그레그 매덕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수렁에서건져 올렸다.
브레이브스는 17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매덕스가 8회까지 6안타 1실점으로 역투한데 힘입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1로 승리했다.이로써 브레이브스는 3승3패를 마크,월드시리즈진출 티 켓이 주어지는 챔피언십시리즈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챔피언십시리즈는7전4선승제다.
한편 18일 애틀랜타에서 계속되는 7차전에서 카디널스는 3차전에서 1승을 올린 도노번 오스번을 선발로 내세워 톰 글래빈 카드를 내놓은 브레이브스와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
곽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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