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출신 감독 작품 15편 상영 페스티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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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문화학교 서울은 미국 독립영화제인 선댄스영화제 출신 감독들의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모험과 전복의 영화들-선댄스키드 페스티벌」을 17~31일 개최한다.
상영 영화는 리처드 링클레이터감독의 『게으름뱅이』,아벨 페라라의 『악질 경찰』,케빈 스미스의 『점원들』,할 하틀리의 『아마추어』,그레그 에러키의 『둠 제너레이션』,테리 즈위고프의 『크럼』,로저 에이버리의 『킬링 조이』,토드 헤인즈 의 『안전』,알렉산더 록웰의 『수프 속에서』등 15편이다.선댄스영화제 수상작들이 아니라 선댄스영화제에서 선보인 젊은 감독들의 90년대근작들이다.
할리우드의 명배우겸 감독 로버트 레드퍼드가 82년 창설한 선댄스영화제는 미국의 저예산독립영화를 발굴,지원하는 영화제.쿠엔틴 타란티노감독을 탄생시킨 영화제로 유명하다.02-595-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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