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환경제품 관심 집중-96환경산업전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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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산업전시회인 「96환경산업전」이 10일 서울 삼성동한국종합전시장(KOEX) 대륙관에서 개막됐다.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환경산업 기술개발 촉진과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통상산업부.환경부.
과학기술처.서울시.KBS가 후원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협찬했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1개국 2백20여환경산업체가 정수및 폐수처리,폐기물관리,대기질관리,토양복원,환경계측.측정시스템 분야등에서 2천여점의 각종 첨단 환경제품을 전시하고 있다.특히 세계 최대규모의 환경전시회인 독일의 엔비텍(ENVITEC)이 이번 전시회에 대규모 전시관을 개설하고 독일 연방정부관을 비롯해 오스트리아.덴마크등 유럽 63개 환경선진업체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슈미트 독일연방 환경청부청장.비켄바흐 독일 베스트팔렌 주정부차관.김항덕 유고부회장.안덕기 삼성엔지니어링사장.김주영 현대중공업부사장등이 참석했다. 박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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