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된 배다리지하상가를 찾아 수준높은 수공예품과 고가구등을 값싸게 사가세요.』 인천시내 지하상가 가운데 가장 침체됐던 배다리지하상가가 새모습으로 탈바꿈,고객들에게 손짓이 한창이다. <약도 참조> 배다리지하상가는 동구금곡동 1천6백50여평방에 66개 점포로 이뤄졌다.
이 지하상가엔 공예품점 20개소를 비롯해 의류 10,선물의 집 5,분식집 4,화장품 3,도서 3,이동통신 3,기타 11개소가 입주키로 계약됐으며 현재 40개 점포가 들어섰고 20일께면 모두 입주할 전망이다.
김창수(金昌秀)동구청장은 『배다리지하상가를 영세상인들의 희망찬 삶의 터전으로 가꾸겠다』며 『특히 전통공예품전문상가로 육성해 동구의 지역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청은 이달 하순께 개점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배 기자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