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新港 건설 2011년까지 5천억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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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2011년까지 전북군산시 고군산군도와 새만금간척지 사이에 10선석의 화물부두를 갖춘 새만금 신항이 건설된다.
해양수산부는 98년부터 2011년까지 정부사업비 2천6백70억원,민간자본 2천6백30억원등 총5천3백억원을 투입해 군산시신지도.비안도와 새만금간척지를 잇는 해역에 3만급 화물선 1척과 2만급 화물선 9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항만을 개발하기로 했다.
새만금 신항이 완공되면 연간 6백90만의 화물을 처리하게 될것으로 추정된다.
해양부는 또 2012년부터 2031년까지 총 1조7천7백억원을 들여 컨테이너선 6척,화물선 38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44선석 규모의 항만을 이 지역에 추가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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