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대한민국 1위 메신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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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에 처음 선보인 메신저 ‘네이트온’은 등장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신저로 자리 잡았다. 현재 회원 수 2500만명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위 메신저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짧은 시간에 메신저 시장 정상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감성 코드’다. 원 거리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메신저의 기본 기능 외에 우수한 기술 경쟁력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메신저 사용자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 가상공간에 ‘감성 메신저’라는 새로운 형태의 메신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대화, 쪽지, 메일, 문자 전송, 미니홈피 연계 등 ‘통합 메시지함’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메신저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네이트온’, 국내외 지인과 인터넷 전화로 저렴하게 걸고 받을 수 있는 네이트온 폰 서비스(VoIP),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증권정보와 주식거래가 가능한 ‘스탁온’, 인터넷 라디오, 미니사전 등 끊임없는 기능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왔다.

아울러 감성메신저 네이트온은 인간미 넘치는 소통을 위해 친구와 함께 사진을 볼 수 있는 ‘사진 함께 보기’, 메신저 창의 글꼴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싸이 글꼴’, 싸이월드 배경음악을 네이트온에서 들을 수 있는 ‘싸이월드 뮤직앨범’, 대화중 영화, 여행지 등의 키워드를 볼 수 있는 ‘키워드 대화’등 대화를 더욱 따뜻하고 촘촘하게 해주는 기능들을 추가해왔다.

메신저가 정보로 연결되는 주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네이트온은 커뮤니케이션의 편리성을 최대한 강화하기 위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툴과 글로벌 메신저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이트온은 개인용 외에 기업용으로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외부와 커뮤니케이션이 차단된 기업용 메신저에 네이트온을 연동하여 고객 관리, 제휴 업무 등 외부와 진행되는 커뮤니케이션을 보안이 적용된 환경에서 지원하는 기업용 메신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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