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서 세계 最古 벌새 화석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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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약 3000만년 전의 벌새 화석이 독일에서 발견됐다고 과학전문잡지 사이언스가 7일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트 자연사박물관의 동물학자인 제럴드 마이어는 "지금까지 발견된 벌새 화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며 "특히 미주 대륙 이외의 지역에서 오래된 벌새 화석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벌새는 미주대륙에서만 발견되며 유럽에서는 멸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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