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존 내스비트-약력 및 주요저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강연여행과 취미> 연이은 베스트셀러와 한번에 2만달러를 받는 강연이 줄지어 있는 내스비트의 재산도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됐다.개인적으로 재산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85%정도를 미국밖의 기업에 투자합니다.특히 아시아와 남미의 사회간접자본 관련 회사에 투자하고 있지요.』 그는 내년말께중국의 경제개혁을 주제로 한 책을 낼 계획을 갖고 있다.이를 위해 한달에 한번꼴로 중국을 방문한다.잦은 여행에는 「매킨토시파워북」 휴대용 컴퓨터와 크레디트 카드.전화카드및 운동화를 휴대한다고 했다.미술품 수집과 감 상이 취미라는 내스비트의 말을듣고서야 아파트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현대미술가 앤디 워홀.드뷔페의 진품과 아시아 각국에서 수집한 고미술품들이 세련되게 어우러져 있었다.

<약력및 주요 저서> ▶1929년 유타주 솔트레이크▶유타대에서 정치학 전공,코넬.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수학▶이스트먼 코닥.IBM사 근무▶린든 존슨대통령 보좌관▶어번 리서치 코포레이션(시카고 소재)설립▶내스비트그룹 창설(1981)-후에 메가트렌드사로 개명▶ 모스크바대초청교수,중국 난징대 교수,말레이시아 전략및 국제문제연구소 명예위원등 『메가트렌드』(1982), 『기업 재창조』(1985), 『메가트렌드 2000』(1990), 『여성을 위한 메가트렌드』(1992), 『일본의 정체성 위기』(1992), 『글로벌패러독스』(1994), 『메가트렌드 아시아』(1996)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