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복어.문어.전복 반입 크게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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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북한산 복어와 문어.전복 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2일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제3국을 통해 부산항으로 들어온 북한산 수산물은 32만5천2백66㎏(1백14만9천6백14달러어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7천9백35㎏(13만6천9백21달러어치)에 비해 물량은 5.6배,금액은 8.3배 늘어났다.
복어는 참복.까치복등 고급이 많이 들어와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물량은 4.3배 늘어난데 반해 금액은 14.1배 증가했다. 또 지난해까지 들어오지 않았던 전복 1천6백33㎏(9만8백81달러어치)과 샘물 19만8천3백72㎏(12만1천6백94달러어치)도 반입됐다.샘물은 모두 「신덕샘물」로 그동안 인천등을 통해 많이 수입됐었다.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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