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중앙일보 전자신문 음성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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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내 최초로 인터넷 전자신문 시대를 연 중앙일보사가 창간 31주년을 맞아 9월22일부터 인터넷 전자신문을 통한 음성정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인터넷 전자신문에 실리는 문자정보를 음성으로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삼성종합기술원(대표 林寬)이 7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한 문자 음성 자동변환기술(TTS:Text to Speech)방식을 도입해 이뤄집니다.TTS는 육성녹음을 이용 하는 현재의음성서비스와 달리 문자를 바로 소리로 바꿔 전달하는 최첨단 뉴미디어 기술로,이 방식을 이용한 음성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중앙일보가 처음 실용화하는 것입니다.
국내 매스컴사상 정보전달 방식에 일대 전기를 가져올 중앙일보전자신문 음성서비스는 3단계에 걸쳐 발전적으로 제공됩니다.
우선 1단계로 9월22일부터 중앙일보 기자들이 현장에서 전달하는 생생한 정보들을 즉시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뉴스속보 음성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단계로는 중앙일보사가 역시 세계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개발해 현재 보급중인 주문형 뉴스 서비스 「뉴스드림」이 음성으로 제공됩니다.
3단계로는 전자신문상에 나타난 모든 문자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토털 음성정보 서비스를 드립니다.이렇게 되면 신문을 못보는 시각장애인도 간단한 컴퓨터 조작만으로 손쉽게 모든 정보를 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됩니다.중앙일보사의 음성정보 서비스는 무료입니다.개인용 컴퓨터를 보유하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독자는 누구나 하루 24시간 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우리 사회의 정보화.세계화에 유용한 길잡이가 될 중앙일보 전자신문 음성정보 서비스에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본사 인터넷 전자신문 주소는 https://www.joongang.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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