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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최진실 안색 안 좋았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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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의 사망 하루 전날인 1일 광고 촬영장에서 최씨와 만난 탤런트 손현주는 “최진실의 안색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TV에서 최진실 사망 속보를 보고 놀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 스튜디오에서 최진실과 함께 광고 촬영을 했다. 그는 "최진실이 안색이 안좋아 찍어도 되겠느냐고 했다. (최진실이) 단독 장면을 촬영하고 조금 있다 '못 찍겠다' '아무래도 몸이 안 좋다'면서 먼저 일어섰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단독 촬영을 진행한 후 스튜디오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고, 최진실은 매니저와 함께 먼저 나가 다른 곳에서 저녁을 먹었다고 밝혔다.

최진실은 2일 새벽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날 광고 촬영은 최진실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기록됐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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