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주요 도로변 제주야생화 심어 꽃길.꽃동산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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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제주도내 주요 도로변이 올해부터 제주야생화가 심어진 아름다운꽃길.꽃동산으로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29일 제주섬 곳곳을 사계절 꽃이 피는 특색있는 관광지로 꾸미기 위해 오는 98년까지 도내 주요도로변 91개소에4억3천여만원을 들여 제주야생화를 식재,꽃길로 만들기로 했다.
도내 국도 인근 화단과 주요 교차로 화단.분리대 85㎞구간을장식하게 될 제주자생 야생화는 털머위.쑥부쟁이.해국.층꽃나무등다년생 야생화 8개종.
관상가치가 높은 제주자생야생화의 씨를 제주시 한라수목원에서 채취해 시.군별로 육묘과정을 거쳐 심을 계획이다.
제주=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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