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₂ 제로’주택 개발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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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CO2 제로(0)’ 주택을 개발한다. 이 회사는 30일 서울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2009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를 열고 미래형 친환경 주거공간을 뜻하는 ‘E-큐빅’을 선보였다. E-큐빅은 각종 첨단 기술·설비로 에너지 절약 등 다섯 개의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CO2 제로’ 주거공간을 뜻한다. 삼성물산은 ‘E-큐빅’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대기 중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난방하는 ‘에코히팅펌프’와 사람이 있는 곳에만 집중적으로 냉난방하는 지능형 냉난방시스템 ‘무브아이’, 에너지 사용량을 공간별로 수시 점검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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