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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 개설 5년 이상 된 18개 대학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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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평가했나 생명공학과(공학·자연계열)평가에는 개설된 지 5년이 넘은 전국 생명공학과(전공) 30개 대 가운데 18곳이 참여했다. 이름에 생명공학 전공이 있는 학과만 평가한 것이다. 화학공학과가 생명화학공학과, 식품공학과가 생명식품공학과로 이름을 바꾼 경우는 제외했다. 생물학과·생명과학과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생명정보공학과·유전공학과·생물소재공학과 등으로 특성화한 대학 중 참여를 원하는 경우는 포함시켰다. 자문단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고려대는 서울 본교와 세종캠퍼스가 별도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부문은 네 가지로 나눴다. 부문마다 지표별 표준화 점수(Z값)를 낸 뒤 가중치 범위 안에서 변환해 순위를 냈다. 지표별 1위를 한 대학에 만점을, 최하위를 한 대학에 0점을 부여했다. 합산 점수 차이가 1점 미만이면 같은 순위를 줬다. 가중치는 자문교수단과 협의해 정했다.

◆교수연구(100)=교수당 논문실적(45) ▶교수당 연구비 수주실적(30) ▶교수당 특허실적(10) ▶교수당 단행본 실적(5) ▶교수당 기술 이전(5) ▶교수당 수상, 학술활동 및 발표(5). 교수당 논문실적(45)에는 ▶교수당 SCI급 논문수(30) ▶교수당 피인용 지수(10) ▶국내논문(5)

◆학생교육 및 성과(100)=▶순수 취업률(30) ▶대학원 진학률(30) ▶교수당 학생 수(15) ▶교수당 강의시간(15) ▶전임강사 비율(10)

◆교육여건(100)=▶학생당 실험실습비(40) ▶학생당 장학금(40) ▶영어강의 비율(15) ▶외국인 학생·교환학생 비율(5)

◆지표 기준=교수연구는 2005년부터 2008년 6월까지 3년6개월간 전임교수의 실적만 반영했다. 제1저자와 교신저자는 ‘2÷(총저자수+1)’, 공저자는 ‘1÷(총저자수+1)’로 계산했다. SCI급 논문은 각 논문이 실린 학술지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임팩트 팩터를 함께 고려했다. 특허는 국제 특허 1건을 국내 특허 2건으로, 등록건수 1건은 출원 2건으로 계산했다. 순수취업률과 대학원 진학률은 최근 3년간 평균을 기준으로 하되, 개설 연한이 그에 미치지 않는 학과는 최근 2년치를 반영했다. 교육여건은 2007년 2학기와 2008년 1학기를 절반씩 고려했다.

◆자문위원 명단=김시욱(조선대), 김정회(KAIST), 김찬화(고려대), 성백린(연세대), 이선복(POSTECH), 이영하(충남대) 교수

<2008년 중앙일보 대학평가팀>

▶ 종합평가=강홍준 기자(팀장), 김경진·이에스더 기자
▶생명공학(공학·자연계열)=선승혜 기자
▶ 생명공학(농학계열)=최익재 기자
▶ 경영전문대학원(MBA)=박수련 기자

[중앙일보 대학평가]

▶ [생명공학] 교육여건 고대, 교수연구 연대 1위

▶ 평판도 살펴보니…아주대 4위 발전 가능성 높아

▶ 미래의 '황금알' 바이오 신약·칩 꿈꾸며 돈 몰린다

▶ 학과 이름 바꾼 뒤 경쟁률 5배로 뛰고 인재 확 몰려

▶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위해 일부에서는 '고시반' 식 운영도

대표 e-메일 주소 : univ@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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