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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엔 미래 없다" 金대통령,大選후보群에 경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9일 『정당생활은 단체생활이며 단체생활의 최대 덕목은 구성원이 언행을 통일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독불장군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金대통령은 서훈(徐勳)의원등 영입자 1 3명에게 조직책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할 때 그것이국가와 당에 이익이 되는지 아닌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기사 4면〉 이번 발언은 대선논의 자제지시에 이은 2차경고로 신한국당 대선 예비후보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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