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TV .바람은 불어도' 한국방송대상 大賞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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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KBS-1TV의 일일연속극 『바람은 불어도』(사진)가 한국방송협회(회장 홍두표)가 수여하는 제23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0일 발표된 부문별 수상작과 수상자중 『바람은 불어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정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준 역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속에 방영된 『바람은 불어도』는 이날 대상 수상외에 출연자인 나문희씨가 여자 탤런트상을,작가인 문영남씨가 TV작가상을 수상했다.
한편 TV부문 최우수작품상은 MBC의 자연다큐멘터리 『어미새의 사랑』이 차지했으며 CBS의 해외특별보도기획 『12억 중국이 일어선다』에 라디오부문 최우수작품상이 돌아갔다.또한 KBS의 『세계는 지금』『특별생방송-성덕 바우만 우리가 살립시다』.
SBS의 『LA아리랑』등 21개 작품이 부문별 우수작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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