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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애틀랜타올림픽 여자 유도 56㎏급 은메달 정선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정선용(26.쌍용양회)은 선수수명이 짧은 국내 여자유도계에서3회나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88년 서울올림픽부터 92년 바르셀로나,애틀랜타 올림픽까지 한국 여자유도 56㎏급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왔다.
서울체중 1학년때인 84년 여자유도의 「신동」으로 불리며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어느덧 올해로 대표경력 12년째.
서울체고 1학년때 첫출전한 국제대회인 후쿠오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정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2위,파리오픈 1위,아시아선수권 1위에 오르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냈다. 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올해는 독일오픈과 오스트리아오픈대회에서 각각 2,3위에 올라 메달획득의 가능성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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