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회사원 5억원 짜리 복권당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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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국내 복권 사상 최고 금액인 5억원 당첨자가 탄생했다.
주택은행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에 사는 金모(38.회사원)씨는 최근 회사앞 편의점에서 이 은행 발행 「또또복권」 3장을 구입했다가 지난 21일 실시된 추첨에서 이중 한장이 1등에,두장이2등에 각각 당첨되는 바람에 무려 5억원의 당첨 금을 받게됐다고. 세금을 떼고 난뒤 金씨가 실제로 손에 쥐게 되는 돈은 3억9천만1천3백20원.
金씨가 당첨금 5억원을 받게 된 것은 지난 14일 실시된 「또또복권」추첨에서 1등 두장중 한장이 발매되지 않은 복권에서 나와 해당 1등 당첨금1억5천만원이 2차 추첨(7월21일)으로이월,1등 당첨권이 3억원이 되었고 2등은 1등 의 앞뒤 번호로 각각 1억원씩 지급됐기 때문.
金씨는 평소 복권을 3~5장씩 구입하며 판매인의 인상이 좋게느껴질때 구입한다고.
지금까지 복권 최고액 당첨자는 지난 4월28일 「또또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된 金모(33.서울거주)씨로 당첨금은 4억2천5백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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