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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용대리에‘네팔문화촌’조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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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네팔문화촌이 조성된다.

인제군은 17일 네팔대사관과 자매결연하고 석가모니 탄생지인 네팔과 불교문화를 교류하기로 했다. 이어 27일 네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대리에서 네팔문화촌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네팔문화촌은 석가모니 탄생사원 등 불교문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제군은 문화촌 조성에 앞서 네팔과의 인연 맺기 사업으로 백담교~백담주차장 구간(777m)을 네팔과 부처를 주제로 한 거리(내가평 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인제군에는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있는 국내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봉정암과 백담사, 오세암 등의 사찰이 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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