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쯔江수위 계속 상승 집중폭우로 716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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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베이징=연합] 중국 최대의 강인 양쯔(揚子)강의 중.하류는이달 들어 계속 내린 폭우로 인해 현재까지도 수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양쯔강 지류인 후난(湖南)성 자수(資水)와 원수(沅水)유역에서는 30년만에 이 지역 최대의 홍수가 발생했 으며 서남부 광시(廣西)장족자치구의 유강(柳江)유역에서도 1902년 이래 이 지역 최대의 홍수와 침수사태가 났다고 국가홍수.가뭄통제총지휘부가 19일 밝혔다.민정부(民政部)의 판바오쥔(范寶俊)부부장은 이번 폭우로 18일 현재 7백1 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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