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용 이동전화기 미국서도 통화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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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한국이동통신(대표 徐廷旭.(02)3709-0761)은 지난 16일부터 국내에서 사용중인 이동전화기를 가지고 미국에 가서도세계 어느나라와도 전화를 할 수 있는 국제 로밍서비스를 개통,서비스에 들어갔다.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현지에서 국제전화뿐 아니라 시내.외 전화도 이용할 수 있다.사용방법은 미국에서 일반전화를 걸듯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른후 자신의 비밀번호를 누르면된다.물론 자신의 전화번호는 국제용으로 새로 바뀌며 기존 번호로 전화가 걸려 오면 자동으로 바뀐 번호가 안내된다.그러나 신세기통신에 가입된 이동전화는 사업자가 달라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한국이동통신 전국 각 지점에 신청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용기간은 1개월 단위로 해야 하며 가입비 15달러(약1만2천원) ,월 기본료 19달러(약 1만5천원)에 통화요금이 부과된다.가입문의 (02)77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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