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김주형(상무.사진)이 일본아마골프 최고권위 대회인 96일본선수권에서 한국선수로서는 처음 5위에 입상했다.
김은 12일 일본 도쿄 근교의 니코CC(파72)에서 끝난 최종일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백65의 장타력을 앞세워73타를 기록,4라운드 합계 9오버파 2백97타(75-75-74-73)를 마크했다.
김의 이날 성적은 한국선수로는 역대 최고성적이다.김은 또한 이날 입상으로 대회 10위 이내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일본 최고권위의 일본오픈골프대회(10월)의 참가자격을 획득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일본 지역에 불어닥친 태풍등 악조건으로 대다수 선수들의 성적이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