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으로 가는 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국호 영문표기 문제 남북학술토론회' 취재 차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통일문화연구소 정창현 기자가 찍은 북한의 현지풍경을 방문기 형식으로 편집한 내용을 연재합니다. 이 사진의 저작권은 통일문화연구소에 있습니다. 편집자주.

국호 영문표기 문제 남북학술토론회 대표단의 프래카드.

중국 베이징공항 고려항공 부스에서 탑승수속을 밟고 있는 외국인들.

탑승수속을 하는 고려항공의 여 복무원.

손님들의 짐에 짐표를 붙이는 고려항공의 여 복무원. 명랑하고 친절한 이 복무원
과는 이번이 3번째 만남이다.

남측대표단이 중국 베이징 공항의 지리한 탑승수속을 마치고 마침내 고려항공기
에 탑승하고 있다.

사스검사. 평양비행장에 도착하자 보건성 관계자가 올라와 탑승객의 체온을 재며
일일이 건강을 체크했다. 허락없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소리 크게 들었다.

남측 대표단이 12시 30분 베이징을 떠난 지 45분이 지나자 "우리는 지금 압록강을
넘고 있습니다. 20분 후에 평양에 착륙할 예정입니다"란 기내방송이 나왔다. 밑을
보니 압록강이 내려다 보였다. 평양 공항에 도착한 남측대표단이 트랙을 내려오고
있다.

남측 대표단이 평양공항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빈석에 앉아 있는 박관오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보통강호텔 9층에서 바라본 량강호텔의 모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