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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지역할당제 도입을" 전국 대학총장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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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방교육 발전을 위해 국가공무원시험.자격시험의 합격자수를 지역 인구비례에 따라 배분하는 「인재 지역할당제」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5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대학 총장회의에서 박찬석(朴贊石)경북대 총장은 올해 주요 국가시험(사법시험.군법무관시험.행정고시.
기술고시.외무고시.회계사시험.변리사시험)모집인원 1천2백26명을 기준으로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합격자수를 배분할 경우 서울.경기 5백27명,부산.경남 2백11명,대구.경북 1백44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석구(宋錫球)동국대 총장은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학내분규를 줄이기 위해 등록금 예고제를 시행하자』고 밝혔다.
경주=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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