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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측근 “정선희와 금슬 좋았다. 불화설 사실무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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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안재환의 8일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측근들도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안재환과 1년 가까이 함께 일해온 최 측근 중 한명은 "안재환씨가 8월 초 ETN의 종합 연예 정보프로그램 '연예뉴스 EnU'에서 두 차례 펑크를 낸 뒤 연락이 끊겼다. 원래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하면 잘 받는 편이었는데, 최근들어 전혀 연락을 받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던 터였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 측근은 또 "안재환이 매니저와도 잘 연락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안재환을 볼 때마다 사업 때문에 힘들어하고, 표정이 밝지 않아 우리로서는 이유도 묻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런 소식을 듣게 돼 너무 충격적"이라면서도 최근 정선희와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이 측근은 "최근까지 안재환-정선희 부부와 함께 만났다. 정말 둘 사이가 좋았다. 안재환씨가 힘들때마다 정선희씨가 굉장히 많이 위로해줬다. 지금도 그의 죽음을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의 기자[zz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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