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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차량 안에서 유서 쓰고 연탄불 피운 채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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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탤런트 안재환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이 충격에 휩싸였다. 2007년 11월 개그우먼 정선희와 결혼한 안씨는 8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하계1동의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사망 원인을 수사중이다.

안씨가 타고 있던 차 안에는 철판 위에 연탄 두 장이 피워져 있었고 옆 자리에는 유서가 발견됐다. 사건을 접수받은 경찰관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차량 문이 잠겨있어 119에 요청해 차량의 문을 열고 사망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씨는 이날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불참했다. 안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한 측근은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안재환이 추진하던 카페 등의 사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었다”며 자살 원인을 어려운 경제난으로 추정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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