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서울도봉구창동1의11 일대 1만1천6백평 부지에 오는98년 완공목표로 농산물물류센터를 착공했다.
총공사비 1천73억원이 투입되는 창동농산물물류센터는 부지 일부(3천81평,시가 1백93억원)를 서울시가 현물출자했다.
기존 도매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한 농식품 도소매시장이라 할 수있는 농산물물류센터는 농협이 지난 2월 서울서초구양재동에 착공한데 이어 이번 창동물류센터가 두번째.
농협은 농산물물류센터 운영을 ▶백화점.슈퍼.요식업자.소매상 등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미리 주문을 받아 산지(産地)농산물 포장센터와 간이.가공공장 등 회원농협에 출하토록 함으로써 과잉출하를 방지하고▶예약 수의거래에 의한 가격결정시스템 을 도입,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토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