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2t이상 노르웨이서 분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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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오슬로 AFP=연합]노르웨이에서 저준위 우라늄 2 이상이 분실돼 노르웨이 방사능보호기구가 21일 수색에 나섰다.
방사능보호기구의 한 관계자는 노르웨이의 4개사가 벨기에 노르디온사에서 도입한 우라늄 2천1백78㎏의 분실은 재고상의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모든 가능성을 상정,조사를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와 관련,고준위는 아닌 것으로 밝혀진 이같은 우라늄 분실사태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방사능보호기구의 한 기술담당 연구원은 이같은 문제가 이 우라늄을 수출한 노르디온사의 불찰로 노르웨이 4개사가 IAEA 에 정확한 보고를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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