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東 주.정차 과태료 올들어 67.4%가 체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안동시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주.정차 위반차에 부과한 과태료 가운데 67.4%가 체납됐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된 3천2백85건에 1억3천3백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이중 67.4%인 2천2백17건.8천9백여만원이 현재 체납된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고질적인 체납자 9백 80명(체납액 3천9백여만원)에 대해서는 서류상으로 자동차를 압류했다.이같이 체납자가 많은 것은 일반 세금처럼 가산금 부과 등의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