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하고 국내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난 2007년 11월 확보한 이라크 쿠르드 지역 바지안광구 내에서 석유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어오면서 초대형 유전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바지안광구 내 유목민 거주지역에서 유목민들이 우물을 파는 과정에서 기름이 검출되었다. 이는 바지안광구 내 석유매장에 대한 확실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하고 SK에너지, 범아자원개발, 대성산업, 삼천리, GS홀딩스 등 국내 기업들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확보한 이라크 쿠르드 지역 바지안광구의 매장량은 최초 5억배럴로 발표되었으나, 현재는 가매장량이 13억배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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