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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2008 KLPGA 투어 생중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08 KLPGA투어에서 오채아·김하늘·최혜용 등 신인들의 맹활약과 ‘지존’ 신지애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J골프가 투어 생중계 소식과 관전 포인트를 전한다.

J골프는 ‘KB 국민은행 Star Tour 3차 대회’를 5~7일(오후 1~3시)에, ‘제13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을 19일(오후 3시 30분~5시 30분), 20~21일(오후 1~3시)에, 신세계배 제30회 KLPGA 선수권대회를 24~26일(오후1~4시)에 각각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서 눈 여겨 볼 감상 포인트는 무엇보다 ‘지존’ 신지애의 독주 가능 여부다. 지난해 KLPGA 투어 9승을 거머쥐면서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 모든 상을 휩쓴 신지애. 2008년에는 투어 4승을 기록한 그는 최근 LPGA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올해 KLPGA·JLPGA와 LPGA를 동시에 제패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신인들의 우승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지 기대해 볼만 하다. 최혜용·유소연 등 상반기 우승기록이 있는 선수를 비롯해 김혜윤·이창희·편애리 등 아직 우승기록은 없지만 우승 가능성이 점쳐지는 신인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신인왕 타이틀을 놓고 올 시즌 신인왕에 가장 유력한 후보인 최혜용과 유소연의 불꽃 튀는 대결도 볼 만하다.

지존을 위협하는 막강 해외파의 복귀도 주목된다. 올 시즌 LPGA에서 우승을 기록한 지은희 선수가 하반기에 KLPGA로 복귀한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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