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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경희대 공동 우승-유한철배아이스하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연세대와 경희대가 제16회 유한철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했다(10일.목동링크).
연세대는 96KBS배 패자인 맞수 고려대를 5-2로 제압,3승1무를 마크하며 지난 91년대회 이후 5년연속 우승의 대기염을 토했다.
한양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거나 지면 우승을 놓치는 불리한 상황에 놓였던 경희대는 서광석(2골).이동민(1골)이 합작으로 3골을 터뜨리고 1골만 허용,역시 3승1무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공동 소유하게 됐다.최우수선수에는 박규호( 연세대)와 박종필(경희대)이 선정됐다.고려대는 1승1무2패로 3위에 머물렀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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