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새공장 조성 194만평 2000년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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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경북 구미에 1백94만평 규모의 구미4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6일 구미시옥계동.산동면 일대의 땅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 조성사업을 시작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지도 참조>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총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2000년까지 단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미4 국가산업단지는 기존의 구미 1,2,3공단 5백38만평과 연계해 전자.반도체 관련 산업 중심지로 개발된다.이 곳이 완공되면 44개 업체 2만6천명이 입주,연간 3조8천6백억원의생산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면적 가운데 1백15만평은 공장용지로,나머지는 주거.상업.공공시설용지로 조성된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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