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물 보존 단체인 '도코모모 코리아'(회장 김정동 목원대 교수)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제1회 디자인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신촌역'. 근대건축 문화유산인 서울 신촌역과 역 주변의 보존.재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는 행사다.
참가 신청은 5월 15일까지 홈페이지(http://docomomo-korea.org)에서. 작품 제출은 6월 24일까지. 참가자격은 전공과 관계없이 국내외 2년제 대학 재학 이상 학력 소유자로, 3인 이하를 1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내달 8일 오후 2시에는 대전의 국립문화재연구소 강당에서 '역사(驛舍)의 역사(歷史)'를 주제로 워크숍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