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慶州 통과 시민단체 백지화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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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실련.실천불교 전국승가회등 70개 단체로 구성된「경주문화재보존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공동대표 孫鳳鎬)」는 27일오후 서울 탑골공원에서 각계 인사와 시민등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정부는 경부고속철도 경주통 과안을 즉각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연석회의측은 이날 대통령과 국무총리에게 보내는 건의문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대표하는 천년고도 경주는 도시 전체가 민족 문화유산의 보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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