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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품 복용자 40%가 부작용-逍保院 300명 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다이어트 식품을 복용해 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경험한 여성이 무려 40%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체중감량이 필요없는 정상체중을 지녔거나 오히려 체중이 부족한 여성중 상당수가 다이어트 식품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다이어트 식품을 복용해본 서울.부산.광주등 3개 도시의 여성 3백명을 대상으로 효능및 부작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소보원이 16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 식품을 복용한 뒤 부작용을 경험한 여성이 40.3%(1백21명)에 달했으며 주로 어지럼증(19.1%).위장장애(13.6%).메스꺼움(11.7%).설사(10.1%)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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