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김진선 지사와 한국BBB운동 이제훈 회장은 19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도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이 BBB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 식당 등에 BBB카드를 배포하고, 홈페이지 등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BBB운동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등 국제 규모의 행사에 필요한 언어·문화 통역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용 방법은 BBB 전용전화(1588-5644)로 전화를 걸어 해당 언어 코드를 누르면 통역 자원봉사자와 연결되고, 통역을 의뢰하면 된다. 현재 17개 언어에 대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외국 여행 중인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