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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올 흑자 급증 넉달동안 33억달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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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타이베이 AFP=연합]대만의 무역흑자가 올들어 4개월동안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백20%나 증가한 33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대만 재정부가 7일 발표했다.
재정부는 이 기간중 수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8.2% 늘어난 3백73억8천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3.0% 늘어난 3백40억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대 무역상대국인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는 14억달러로9.3% 줄었고 대일 무역적자는 12.1% 줄어든 50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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