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6월물에 거래몰려 상승세 마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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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지수선물 시장 개장 첫날인 3일 6월물의 가격은 기준가 보다0.25포인트 낮은 108.50으로 출발했으나 이날 현물시장의KOSPI200지수에 연동돼 등락을 거듭하다 장 종료 무렵 증권사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마감됐다.
이날 6월물의 종가는 109.50.선물투자자들이 현물시장의 시세를 그만큼 밝게 보고 있다는 얘기다.그러나 9월물과 12월물은 각각 기준가보다 0.10포인트와 0.15포인트가 하락,대조가 됐다.
거래량은 6월물 2천5백72계약을 포함,총 2천7백28계약에거래대금은 1천4백억원.
이날의 KOSPI200은 최근의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 출회로약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장 후반 무렵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한 사자가 살아나 전일보다 0.46포인트 오른 107.98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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