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무료 컴퓨터교육 러시-연중무휴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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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조금만 알아보면 비싼 수강료를 내지 않아도 무료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컴퓨터업체와 공공기관.자원봉사단체에서는 연중무휴로 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일보의 경우 「중앙일보 컴퓨터교실」에서 5일 단위로 독자들을 위한 컴퓨터교육을 실시한다.중앙일보본사에서 컴퓨터 왕초보를 위한 PC입문과 엑셀.훈민정음등의 과정이 개설중이다.
삼성전자.LG전자.대우통신.삼보컴퓨터.현대전자에서도 직장인 외에 학생.주부 대상의 무료교육강좌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서울의 17곳과 전국 대도시의 76개 교육장에서 직장인대상의 전문분야별 강좌를 포함,초보자 위주의 PC입문강 좌를 개설해 놓았다. 현대전자도 주부.학생을 위한 10일과정(하루 3시간)의 PC기초반을 운영하고 이후 멀티미디어.파워포인트등 고급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엄마와 함께」라는 강좌를 만들어 주부와 자녀가동시에 컴퓨터를 익히게 하는 것이 특징.서울의 서대문.강남과 전국 10개 교육장에서 월 4천명씩 접수가 가능하다.
대우통신도 10일짜리(하루 2시간) 초보강좌를 운영해 윈도.
가계부작성등의 PC 기초교육을 제공한다.서울의 수강인원은 월 5백여명.
LG전자는 직장인 대상의 야간반 단기코스(4일)외에 2주의 학생과정.20일의 주부과정을 만들어 서울과 전국 17개 대도시교육장에서 무료교육이 가능하다.
정보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컴퓨터강좌도 있다.일반인대상의 이 강좌는 PC기초 위주로 9일단위로 운영되며 교육장은 강남의삼성동.지방에서는 공주.포천.목포.고성등 전국 45개 군우체국의 「농어촌컴퓨터교실」을 이용해 오전.오후.저녁 반으로 참여할수 있다.
채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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