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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7개 더 개설-4년내 33개 점포 신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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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00년까지 백화점 7개,E마트 21개,프라이스클럽 5개 등 모두 33개 점포를 새로 개설키로하는등대대적인 점포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이 이뤄지면 신세계는 기존의 10개 점포를 포함해 43개 점포를 운영하는 초대형 유통그룹으로 성장하면서 매출액은 연간 10조원으로 지금보다 6배 이상 불어나고 매장면적은 2만평에서 13만평으로 늘어나게 된다.
백화점은 기존의 본점.영등포점.미아점.천호점.광주점에 이어 97년에 인천점이 수도권 최대의 점포(매장면적 1만3천2백평)로 들어서고 98년 상반기에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부지에 강남지역 최대 규모(매장면적 1만1천평)의 강남점이 개점한다.또99년에는 대구 성서점.부산 해운대점.산본점.전주점이 모두 매장면적 1만평이상의 초대형 점포로 개점하고 2000년에는 대전점을 개점키로 했다.
디스카운트 스토어인 E마트는 창동.일산.안산.부평점에 이어 올해안에 분당.제주점을 오픈하고 내년중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인천점 등 5개 점포를 추가할 계획이다.98년에는 충주.광주.대구점을 포함해 7개 점포를,99년에는 대구.부산. 산본.전주.
창원.김해.대전점 등 7개 점포를 개점해 E마트를 모두 25개점포로 확대,국내 최대규모의 할인점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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